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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 한국 - 역사

홍역으로부터 조선을 구하다. 명의 이헌길 : KBS1 - 한국사전

제목 홍역으로부터 조선을 구하다. 명의 이헌길 채널 KBS1 방송 2008년 02월16일
프로그램 한국사전 | 032회 시대 + 조선 연대 + 18세기
키워드 이헌길,영조,정조,정약용,전염병,홍역,마진기방,마과회통,유학자 테마 + 의술 + 전염병
태그 KBS다큐멘터리 한국사전 2008년작
내용

1775년 홍역(마진)이 조선을 강타한다.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던 조선의 어린 생명들을 구한 왕가의 자손 이헌길!
그는 홍역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현대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자신이 습득한 중국의 선진 치료법으로 민초들을 구하는 것은 물론 그 비방(秘方)까지 나눠준다. 어린 시절, 이헌길을 통해 목숨을 구했던 정약용은 훗날 이헌길의 마진기방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홍역치료서 ‘마과회통’을 집필하고, 이것은 현대의학이 들어오기까지 수많은 조선의 생명들을 구한다.

조선 후기 수많은 일화를 남겼던 명의 이헌길. 그의 삶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던 조선 민초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개인의 이익보다 백성들의 생명을 더 소중히 여긴 진정한 명의의 모습을 되새겨본다! 

- 조선의 사스(SARS), 역병 홍역 
조선 중기 중국에서 건너온 홍역(마진)이 조선을 휩쓴다. 
현재 홍역은 백신으로 사전에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지만 당시 조선에서는 한번 걸리면 목숨을 잃는 무서운 전염병이었다. 
기록에는 홍역으로 인해 거리에 아이들의 모습이 사라졌으며, 한 마을이 전체가 사망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전한다.
800만 인구의 조선에서, 한 해에만 23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홍역! 그 위력은 현대의 사스(SARS)보다 심각했다. 
그러나 당시 조선인들은 제대로 된 치료는 물론, 병의 정체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 왕가의 후손 이헌길, 병든 백성들 사이로 뛰어들다! 
1775년 봄, 또다시 찾아온 홍역의 유행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다. 의원들은 왕족이나 양반만을 치료했고, 백성들은 의료 혜택 한번 받지 못한 채 죽어야 했다. 이 때 수많은 백성들을 치료하는 명의(名醫)가 나타난다. 정종의 14대 손 몽수 이헌길이었다. 
이헌길의 처방을 받은 사람들은 즉시 효과를 봤고 그의 주변은 병을 고치려는 백성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이헌길의 독창적인 홍역치료법! 
당시 홍역을 치료하는 방법은 ‘승마갈근탕’의 복용. 그러나 이헌길은 무조건적으로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조선인들 대다수는 기생충에 감염된 상태. 의원들은 기생충 감염과 홍역의 증세를 구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헌길은 이 차이를 구분할 줄 알았다. 기생충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 ‘이피삼육탕’을 먹여 기생충을 먼저 치료한 뒤, 승마갈근탕으로 홍역을 치료해낸 것이다.

이한길은 홍역을 정확히 이해하고, 홍역과 더불어 나타나는 다른 증상을 치료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도 이러한 치료법은 없었다. 이것은 조선사람에게 맞는 이헌길만의 독창적인 홍역 치료법이었다. 

- 실천하는 유학자. 조선을 구하다 
홍역(마진)은 주기를 두고 십 여년에 한 번씩 발생하는 전염병. 
당시 의원들은 돈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홍역의 연구를 꺼렸다. 
그러한 시대, 이헌길은 중국의 선진 치료법과 자신이 습득한 치료법을 아낌없이 나눠주었다. 이헌길의 신분은 의사가 아니었다. 
백성에게 덕을 베풀기 위해서 의술을 공부한 유학자였다. 
훗날 이헌길의 치료법은 마진기방 등의 책으로 남는다. 
그리고 그의 홍역치료법은 근대 의학이 들어올 때까지 수많은 조선의 생명을 구해낸다. 

* 출처 : KBS1 - 한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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